장자크 루소 에밀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은 만약 가능하다면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 한다는 가공위 이상의 교육을 논한 책이다.그 때문에, 현실의 제약으로부터 꽤 자유로운, 있을 수 없는 형태의 교육론이 전개되고 있다.루소라는 자유로운 사상가가 다분히 자신의 유토피아적 인간상을 에밀이라는 가공의 제자에게 맡겨 이야기한 교육 사상이다.거기에는 루소의 세계관, 인간관이 깊게 담겨 있다. 루소가 체계적으로 자신의 인간관을 말하기 시작한 것은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이다.그것은 사회제도 이전, 즉 서로 기대어 불평등이 생기기 전의 자연상태를 먼저 설정하고 사람이 끌어안아야 할 모순의 여러 단계를 확인하면서 그 모순의 귀결로서 동시대 문명을 그려내는 순서로 쓰여졌다.자연 상태로부터의 이탈은, 원점으로부터의 탈선이며, 루소는 모든 불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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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9. 21:36